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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

서촌 파스타집 산펠리체 그냥 그래!

저번 주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산펠리체 방문했다. 당일 예약이 되어 당일에 예약하고 갔다. 가게는 되게 좁다 안 쪽으로 가면 공간이 더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되게 쪼끄맣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화장실 문이 안 보이게 벽이 세워져 있어 돌아서 가게끔 되어있던 것. 화장실에 이솝 핸드워시가 있었던 점? ㅋㅋㅋ 단점은 남녀공용에 옆에 뭔 샤워 커튼이 쳐있어서 되게 찜찜했다. 열어보진 않음 음식은 시칠리아 생선 스파게티와 명란 크림 스파게티를 시켰다. 각 19,000원으로 총 38,000원이다. 맛은 고등어와 알리오 올리오 같은걸 먹는 맛이다. 토마토가 새콤해서 참 맛있었다. 이것은 명란 크림 스파게티인데 위에 녀석보단 훨 맛있다. 그래도 뭐 나의 베스트에 들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여기도 토마토가 참 맛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05

합정 '오레노라멘'과 동대문 '대통령 고기집'😋

합정역 도보 10분 거리쯤에 위치한 오레노라멘. 미슐랭 빕 구르망 등급을 받은 곳이라고 한다. 예전엔 미슐랭이라는 말만 보고 띠옹!?? 했었는데 미슐랭 빕 구르망은 가성비 좋은 음식들. 그냥저냥 은근히 많이 선정되는? 그런 느낌인 듯하다. 오레노라멘 앞에 도착하자 사람이 버글버글했다. 진짜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사진이 이거 한 장뿐이네... 나는 느끼한 거 싫으니까 카라빠이탄 시켰다. 저 거품을 걷어내면 붉은 국물이 보인다. 맛있게 매운맛이다. 보통 라멘에는 차슈가 올라가던데 닭가슴살이 올라온다. 라멘은 라멘이라 먹다가 느끼해지긴 한다. 맛있긴 한데 이렇게 기다려서 먹을 정도인지 아리까리한 느낌이 없진 않았던 것 같다. 사실 한 달 뒤쯤 오레노라멘 강남점을 갔었는데 거기선 또 엄청 맛있게 먹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2.04

연남동카레와 샤로수길 정숙성

연남동카레에 방문했다. 왼쪽 하단 끝에 적힌 메뉴가 히야시츄카인데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음식이다. 난 편식도 심하고 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이 심해서 처음엔 싫어했었다. 차가운 면에 새콤한 식초 맛이 강해서 더 싫었다. 일본 음식이 대체로 시고, 짜고, 느끼하다. 가족들이 먹는걸 옆에서 조금씩 얻어먹다가 현재는 내게 무더위에 잘 어울리는 별미가 됐다. 사실 식당에서는 한 번도 먹어보진 못했고 일본 마트에서 파는 공산품만 먹어봤었어서 진짜 히야시츄카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하다 여튼 계절메뉴라는데 내년에 한번 먹어보고 싶다. 식당에서 조용한 재즈가 들려오고 손님도 적어서 편안했다. 나는 버터 카레를 시켰는데 음식도 정갈하고, 가격도 7000원이라 참 마음에 들었다. 맛은 딱 그 가격의 맛이라는 생각을 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목포 여행! 장터식당 꽃게살과 대반동201 (바다 구경간 날)

지난 연휴, 바다가 보고 싶어 목포로 향했다. 도착하니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장터식당으로 갔다. 문 앞에 휴무라 써져있어서 당황했는데 하당점은 영업 중이라는 글씨가 보여 하당점으로 고고~ 도착하니 웨이팅 있었다 매장도 꽤 넓어 뵈는데 줄이 좀처럼 줄지 않았다😿 한 2,30분 기다려서 먹은 것 같다. 화장실은 식당 밖으로 통하는 건물에 있는데 남녀공용이다. 우리는 꽃게살 2인을 주문했다. 맛은... 기대 이하였다. 내가 워낙 초딩입맛이라 가지고 매콤 달달한 떡볶이 양념 느낌 나는 양념게장을 좋아하는데 이거는 살짝 시골 할머니네 반찬 스타일이랄까? 여튼 굳이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 게살만 먹으니 느글거려서 속도 안 좋은 것 같고... 이 날은 참 구름이 빨리 움직이고 날씨가 참 오락가락했다.😔 5분 동안 ..

카테고리 없음 2022.10.19

김석봉스테이크 맛있다😋 / 광주 금호동 맛집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뻤던 9월의 어느 날광주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있는 김석봉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다.아이스스케이트 타고싶었는데 시간이 늦어 못탔다. 테이블은 세 개밖에 없었다. 예약제로만 이루어지는 것 같다.안심과 등심 200g씩 해서 400g을 시켰다.2인 기준 400g부터 주문해야 함.식전으로 과일 샐러드와 빵, 복숭아잼?이 나왔는데너무너무 맛있었다. 😋스테이크 맛도 되게 맛있었다. 안심이 특히 부드러워 맛있었다.구운 채소들도 너무 맛있었다.채소 잘 안 먹는데 거의 다 먹었다ㅋㅋ식사가 끝나고 홍차를 내어주셨는데차를 안 좋아해서 맛은 별로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어쩐지 기분은 되게 좋았다. 공간도 아늑하고 조용하고 가정집에서 먹는듯한 기분..? 이 들었다.스테이크뿐 아니라 모든 구성이 다 마음에 드는 곳이었..

냠냠 일기 🍰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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