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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도보 10분 거리쯤에 위치한 오레노라멘.
미슐랭 빕 구르망 등급을 받은 곳이라고 한다.
예전엔 미슐랭이라는 말만 보고 띠옹!?? 했었는데
미슐랭 빕 구르망은 가성비 좋은 음식들. 그냥저냥 은근히 많이 선정되는? 그런 느낌인 듯하다.
오레노라멘 앞에 도착하자
사람이 버글버글했다. 진짜 한 3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사진이 이거 한 장뿐이네...
나는 느끼한 거 싫으니까 카라빠이탄 시켰다.
저 거품을 걷어내면 붉은 국물이 보인다.
맛있게 매운맛이다.
보통 라멘에는 차슈가 올라가던데
닭가슴살이 올라온다.
라멘은 라멘이라 먹다가 느끼해지긴 한다.
맛있긴 한데 이렇게 기다려서 먹을 정도인지 아리까리한 느낌이 없진 않았던 것 같다.
사실 한 달 뒤쯤 오레노라멘 강남점을 갔었는데
거기선 또 엄청 맛있게 먹었다ㅎ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더욱 맛있게 느껴진 거겠지..? ㅋㅋㅋ 아 웨이팅이 여긴 없었다!
그리고 합정 홈플러스에서 귤을 좀 샀다.
곧 할로윈이라고 스티커가 귀엽게 들어있었음
그리고 그다음 날 동대문에 갔다.
한양도성을 걷기 위해!
산책 전 저녁을 먹으러 고깃집에 갔는데
관광객 손님도 참 많았다
진짜 오래 기다렸다 한 시간은 기다린 것 같다.
너무 기다려서 조금 심술이 나고 있었는데
고기는 너무너무 맛있었다. 뭐 먹었더라...
뭐 삼겹살 이런 거 시켰던 듯?
그리고 후식 냉면은 꼭 빼놓을 수 없다!
흡족하게 잘 먹은 기억이다.
고기를 요즘 안 먹어서 기력이 없다.
고기 먹고 싶다..
그리고 한양도성 2코스 걷고 내려오면서 고냥이들 봤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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